지난 6일 매체 EBN에 따르면,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Burger King)’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햄버거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버거킹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매달 4,700원씩 구독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독을 하게 되면 4주간 매주 1개의 햄버거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달인 5월에는 개당 2,100원인 ‘킹치킨’ 버거를 제공하며, 4주 연속으로 받게 되면 소비자는 정가보다 저렴한 값에 햄버거를 먹게 되는 셈이다.
버거킹은 지난해부터 고객이 4,900원만 지불하면 30일 간 매일 아메리카노를 받을 수 있는 ‘정액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한편,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소비자에게 물품을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버거킹 제외하고도 마켓 컬리, 쿠팡 등 각종 업체들이 구독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