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애에 있어 정해진 답은 없지만 행복한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연인 간에 꼭 알아야 할 사실들이 있다.
쳐다보기만 행복했던 시간들, 달달했던 사랑 고백도 상대방과의 약속이나 예의를 지키지 않으면서 서로를 실망시킨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가끔은 다투고 싸우더라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마음이 있다면 행복한 연애가 가능할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하며 오래오래 연애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사실들을 소개한다.
1. 연애도 인간관계의 일부
친구, 가족, 회사 동료처럼 연인도 인간관계의 일부이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그렇듯 상대방을 존중하고, 그 관계를 원만하게 이어가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
2. 사랑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이해해줄 수 없다
서로를 사랑하므로 더 이해해주고 이해받게 된다. 그러나 모든 것들을 이해해줄 수는 없다.
가령 바람이라던지,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한 후에 당신이 이해받기를 바라지 말자.
3. 왜 못 믿냐고 묻기 전에 못 믿을 행동을 하진 않았는지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 했더니 의심부터 하는 연인. 그런 연인에게 왜 당신을 못 믿냐고 묻기 이전에 당신의 행동에 대해 되돌아보자.
평소 다른 이성과의 지나치게 친밀한 모습이나 의심스러운 행동 등으로 못 믿을 행동을 하며 상대방의 신뢰를 깨진 않았는지.
4. 사랑 표현은 하면 할수록 좋다
‘사랑해’,’보고싶다’ 등의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 표현을 아끼지 말자.
5. 서로가 원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
서로의 가치관이 항상 똑같을 수는 없다. 각자의 삶이 있고 방식이 있으므로, 서로 원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 그러니 그런 부분들을 받아드리고 서로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6. 다툼은 맞춰가는 자연스러운 과정
연애 초반, 자꾸만 삐그덕거리며 다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헤어짐에 대해 고민을 한다.
그러나 이는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부분이니 섣불리 이별을 결심하지 말자.
7. 존중이 없는 연애는 오래 갈 수 없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은 서로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만약 당신이 연인을 깔보고 무시한다면 당연히 그 연애는 얼마 못 가고 끝을 볼 것이다.
사랑한다면 사랑하는만큼 상대방을 존중해주자.
8. 화내기 전에 일단 대화를 할 것
상대방이 명백하게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무작정 화를 내기보다는 일단 상대방의 말을 들어보자.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 문제가 무엇인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대화를 시도했음에도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면 그때는 화를 내도 좋다.
9. 최소한의 연락은 할 것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모임을 갖을 때, 상대방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연락을 해주는 것이 예의이다.
너무 오랜시간 동안 전화기가 꺼져 있거나, 연락이 두절된다면 당신의 연인은 당연히 걱정이 되고 초조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자리를 옮기거나 잠깐의 시간이 날 때, 문자 한 통 정도는 보내도록 하자.
10. 상대방은 독심술사가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지 않고도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원한다면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
상대방은 독심술사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당신도 상대방이 무엇인가를 말하지 않았는데 알아낼 수 없을 것이다.
연인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말을 하자.
11. ‘나는 되고 너는 안 돼’라는 생각을 버릴 것
‘나는 여사친, 남사친이랑 놀아도 되지만 너는 안 돼’, ‘난 클럽가도 괜찮지만, 넌 가지마’ 등의 생각은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다.
자신과 연인의 기준을 다르게 두지 말자. 당신이 되는 것은 상대방도 되는 것이며, 당신이 못 하게 되는 것은 상대방도 하지 말아야 한다.
12. 마무리는 늘 사랑한다는 말로 끝낼 것
다툼 후에, 전화 후에, 데이트 후에 등 마무리는 늘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도록 하자.
언제나 당신이 상대방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상대방에게 큰 믿음을 준다.
그러나 무미건조한 ‘사랑해’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진심을 담아 사랑한다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