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채용이 불가능합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뚱뚱해서 알바 짤렸습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다.
글쓴이는 호텔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었고 연락이 와 면접을 다녀왔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호텔 측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모두 준비한 후 면접장까지 방문한 글쓴이는 이후 충격적인 사건을 맞이했다.
바로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같이 일을 할 수 없다”라는 답변을 받은 것.
이어서 호텔 측 관계자는 “너무 죄송하지만, 교통비를 지급하겠습니다.”라며 글쓴이에게 채용 거절 의사를 밝혔고, 글쓴이는 “처음부터 신체 사이즈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난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한 글쓴이는 내가 뚱뚱하다는 생각에 자기혐오까지 생겼고, 다이어트 보조제까지 구매하면서 당시 받은 충격을 글에 옮겼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서비스직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호텔 측이 이해는 된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인격모독이다. 정도가 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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