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방송된 육아 방식으로 인해 비판받은 배우 함소원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은 그의 딸의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를 만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방송에서 함소원의 딸 함혜정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떼를 쓰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딸의 팔을 붙잡은 후 마스크를 씌우고, 3초간 유지한 후 마스크를 벗겨주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훈련 도중 함소원의 딸이 몸부림치며 오열하자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후 네티즌들은 “함소원과 그의 가족이 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상담하면서도 전문가의 훈련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네티즌들의 비판이 계속되자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함혜정의 사진을 올려 논란을 잠재웠다.
사진 속에서 함혜정은 마스크를 거부하지 않고 오히려 마스크를 쓰고도 얌전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함소원은 사진과 함께 “우리 혜정이가 달라졌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 후에도 해당 훈련을 반복했나 보다”, “확실히 전문가의 훈련은 효과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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