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쁨은 일상에 까지 침투한다.
침대에서 껴안고 누워있거나 애인의 눈곱을 떼어주는 소박한 일상마저 사랑하는 연인들에게는 소중한 순간이다.
아만다 올리엔더는 이런 일상 속 소박한 사랑의 순간들을 그림으로 그려낸다.
그녀는 애인과 자신의 일상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다.
올리엔더는 허프포스트에 “친구 커플과 대화를 하다 재미있는 모습을 보거나 이야기를 들으면 ‘잠깐 기다려’라고 말한 다음 그 아이디어를 메모해 놓는다” 며 아이디어의 원천을 설명한 바 있다.
올리앤더는 화가 모딜리아니와 피카소, 영화감독 팀버튼, 애니메이션 러그래츠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작품으로 표현한다.
올리앤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커플을 그린다”고 설명했다.
타인이 개입되는 순간 그 사람이나 커플의 행동이 바뀌기 때문에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포착하려고 한다고.
사랑에 빠져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연인과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일러스트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