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소개팅녀가 원한 소개팅 조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금 소개팅 하고 왔는데 제가 눈이 높은 건가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글 글쓴이는 “소개팅남이랑 밥먹고 들어왔는데 너무 어이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중소기업 사무직 다니고 있는 여성으로 나이는 33살이라고 한다.
그는 “33살이지만 몸집이 작고 동안이라 20대로 많이 본다”며 “모아놓은 돈도 5천 정도 있다”고 한다.
그는 과거 “올봄에 결혼을 약속했던 한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3년간의 연애 끝에 헤어졌다”며 “책임감 강하고 절 리드해주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무책임했다”고 얘기했다.
이에 그는 소개팅을 나갔는데 소개팅남의 직장이 생산직이라며 무식할 것 같아 별로라고 얘기했다.
그가 생각한 소개팅 조건은 먼저 키 최소 15이상, 평범한 얼굴, 술담배 절대 금지, 중견기업 및 대기업 사무직 혹은 공무원, 모아놓은 돈 5천만원 이상, 가정적이고 다정한 성격을 원한다고 한다.
해당 조건을 소개팅 주선해준 언니에게 얘기했는데 자신보고 눈이 너무 높다고 얘기를 하자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님 그런 남자 못만나요”, “따질만큼 본인이 요건을 갖춰 놓고 따져야죠”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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