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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 아주 조금 뚱뚱한 여자인데 남친 부모님께 결혼할겸 인사드리러 가면 싫어할까요?”


뚱뚱한 여자인데 남친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가면 싫어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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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뚱뚱한 여자 남친 집 인사”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A씨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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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네이트판

A씨는 34살의 여성이며 6년을 사귄 36살의 연상 남자친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근데 A씨에겐 문제가 하나 있었다고 한다.

많이 뚱뚱한 편이라 밝히면서 고도비만이라고 덧붙였다.

A씨의 키는 168cm며 몸무게는 무려 98kg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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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고민은 살이 찐것일수도 있지만 내년 봄쯤에 남자친구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갈때가 제일 큰 문제라고 한다.

자신의 너무 살찐 모습을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싫어하실까에 대한 걱정이다.

사실상 많은 이들은 빼려고 노력하거나 아예 포기하거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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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끝으로 “더이상 시간 끄는것도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가보려고 합니다. 많이 싫어할까요?”라고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글을 마쳤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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