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미디어셋’은 유벤투스가 호날두와의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줄어들어 400억 원이 넘는 호날두의 연봉을 부담하기 힘들어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도 30대 중반인 호날두에게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다.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도 유벤투스는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호날두를 방출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호날두를 받아들일 팀은 나오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전의 팀인 레알 마드리드도 호날두를 데려가려 하지 않는다고 스페인 매체들은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전략과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날 수는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로는 오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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