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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옥 갈 바엔 죽을래”… 깨끗하고 깔끔하지만 범죄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미국 교도소.jpg


겉보기엔 깔끔하고 최신식으로 보이지만 연쇄살인마들과 각종 흉악범들도 기피하는 미국의 한 교도소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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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관할로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이 교도소는 미국 범죄자들의 기피 순위 1순위인 ‘ADX 플로렌스 교도소’로 일명 ‘깨끗한 지옥’이라고도 불린다.

 

탈옥에 2번이나 성공한 사람도 이 감옥에서는 탈옥 시도 조차 하지 못해 ‘세계 최고 보안 교도소’라고도 불린다.

 

이 교도소의 외부 전경 사진만 보면 부지도 매우 넓고 외관도 최신식이 매우 깨끗해 “교도소 생활 나쁘지 않네”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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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교도소 내부도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하지만 이곳의 운영방식을 아는 순간 이 교도소는 ‘지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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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교도소는 수감자 전원이 가로 2.1m, 세로 3.7m크기의 독방생활을 하며 하루에 딱 1시간만 운동을 위해 방을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방을 벗어날 때에도 손에는 수갑, 발에는 족쇄, 허리에는 사슬을 묶은 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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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 안의 TV는 흑백으로 종교방송 한 채널만 나오며 침대와 책상, 의자도 모두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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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너비 10cm로 가늘게 난 창 이외에는 외부의 어떤 소리도 빛 듣고 볼 수 없다.

 

또한 매 시간 감시하여 자살도 할 수 없게 만들며 엄청난 보안과 감시 시스템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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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교도소는 강제로 철저한 고독을 만들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많은 감각들을 차단하여 자아 상실과 환각, 히스테리등 과 같은 증상들을 나타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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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는 비판 여론도 있지만 이 안에 수감된 범죄자들은 탈옥을 2번 성공한 마약왕, 911테러 가담자, 폭탄 테러범등 흉악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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