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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고 수치스럽다”… 자신의 딸이 ‘왕따 가해자’라는 걸 알게 된 아버지의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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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회초리를 드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한 아버지는 왕따 가해자인 자신의 딸에게 서슴없이 회초리를 들었다.

 

최근 러시아 매체 하쿠나마타타는 왕따 가해자 딸을 둔 아버지의 교육법을 소개했다.

 

Netflix ‘루머의 루머의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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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16살 칼리(Callie)는 성적도 우수하고 성실한 딸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칼리의 아버지에게 충격적인 전화 한 통이 왔다. 바로 칼리가 괴롭힌 왕따 피해자 부모의 전화였다.

 

 

Netflix ‘루머의 루머의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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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부모에 따르면 칼리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피해 학생을 괴롭혔다.

칼리는 그 페이지에 피해자의 도촬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과 피해자를 비웃었다. 피해 학생은 수치심에 자해까지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아버지는 칼리를 감싸기보단 엄하게 꾸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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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루머의 루머의 루머’

 

먼저 아버지는 딸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쓴 글을 자신 앞에서 큰 소리로 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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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 짓에 대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라는 뜻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는 딸이 반 친구들에게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게 했다.

그 다음 칼리의 노트북과 핸드폰을 모두 압수하고 아무와도 교류하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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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루머의 루머의 루머’

 

그는 병원에 입원한 피해 학생에게 사과를 했으며, 어떤 책임이라도 달게 치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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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칼리가 한 짓이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며 “피해 학생에게는 어떤 말로도 사과할 수 없겠지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