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화사의 섹시댄스에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로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래퍼 로꼬가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화사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로꼬의 노래 ‘지나쳐’를 부르며 등장한 화사는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둘의 콜라보레이션 곡 ‘주지마’로 열기를 이어갔다.
로꼬와 화사는 화제가 됐던 KBS 2TV ‘뮤직뱅크’에서보다 더 화끈한 콜라보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공연을 하던 중 눈을 마주칠 때마다 웃음을 참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화사의 섹시한 안무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로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뮤직뱅크 출연 당시, 로꼬는 화사의 섹시 안무에 손으로 입을 틀어 막으며 웃음을 참아내거나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 역시 화사의 섹시한 안무에 로꼬는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푹 숙이고 물병을 집어 들었다.
현장에서 이 모습을 목격한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화사는 로꼬의 옷을 잡아 당기는 등 적극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달달한 모습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둘에게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로꼬 부끄러워서 화사 눈 못 보는 거 봐”, “둘이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로꼬와 화사의 콜라보레이션 곡 ‘주지마’는 발표 뒤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