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및 BJ 양팡이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접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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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팡은 “그저께 공황장애가 심해서 응급실에 실려 갔다. 눈앞이 빙빙 돌고 균형을 못 잡을 정도로 어지럽더라. 요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 심리적인 불안 상태로 갑작스러운 우울증과 함께 공황장애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혼자 있을 때는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깎아 먹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겠다며 “5년간 방송을 해오면서 좋아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죽기 살기로 달려왔는데 이제 나를 위해서 살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속세를 벗어나 (절에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나아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애써 눈물 참으려는 게 보인다”, “힘들면 제발 쉬어라. 억지로 방송하지 마라” 등의 응원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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