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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손 잘라서 버릴까”..주차단속 경비원에 ‘갑질’한 평택 아파트 입주민

연합뉴스TV


최근 평택에서 불법 주차 경고문을 붙인 경비원에게 끔찍한 협박을 한 입주민이 논란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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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연합뉴스TV는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주차단속 경비원 갑질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연합뉴스TV

매체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 A씨는 최근 아파트 주차 규정을 위반한 차량에 경고장을 붙였다.

 

자신의 차량에 붙은 경고장을 본 차주는 “경비 손 잘라서 버릴까”라는 잔인한 내용의 메시지를 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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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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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차위반 경고장이 또다시 부착되자 차주는 “경비야. 계속 붙여. XXXX. 넌 언젠가 나한테 죽는다”는 심한 욕설과 협박성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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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차주는 경비원과 관리사무소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TV

그러나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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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입주민 갑질로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아직도 이런 무개념이 있다니”, “너무 끔찍하다”, “본인의 잘못으로 경고장을 붙인건데, 왜 애꿎은 경비원에게 시비를 거냐”며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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