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PD수첩’을 통해 큰 논란이 된 ‘빛과진리교회’가 목사의 딸로 인해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PD수첩에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빛과진리교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방송에 따르면 담임목사 ‘김명진’은 신도들에게 신앙훈련을 목적으로 똥먹기, 공동묘지에서 매 맞기, 100도의 불가마에서 버티기, 트랜스젠더바에서 전도하기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강요했다.
또한 헌금을 내라고 돈을 요구하기도 하며 성도들에게서 억대의 헌금을 챙겼다.
근데 문제는 그 뿐만 아니라 그의 딸에게도 있었다.
그의 딸은 담임목사가 성도들에게 받은 헌금으로 ‘명품 언박싱’ 유튜브 영상을 찍었다.
그녀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는 ‘발렌시아가’의 가방과 모자 등 4가지 제품을 한꺼번에 사 언박싱을 하는 모습이 들어있었다.
보통 딸의 영상에 나온 발렌시아가 가방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최저가가 한개에 120만원 대이며 모자 또한 3~40만원대를 호가한다.
방송이 나간 후 목사의 딸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전부 비공개로 돌려 지금은 확인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