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괴한에게 살해 위협을 받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주한 태국 대사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블랙핑크 리사를 대상으로 한 살해 협박에 관한 이메일과 트위터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주한 태국 대사관은 해당 자료를 YG엔터테인먼트에게 전달했다고 알렸다.
주한 태국 대사관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리사가 같은 태국인이기에 도움을 준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8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건에 대해 “선처하지 않고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도 인지하고 있으며 상시 모니터링 등의 방법을 통해 증거를 수집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블랙핑크 컴백 무대에 오르면 리사를 쏠 것이다”고 협박했다.
또한 리사와 무덤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난 총을 가지고 있으며, 리사를 죽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6월에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