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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HIV 바이러스’ 사실 숨기고 연애한 남자친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여자친구 몰래 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HIV 바이러스 치료제를 복용한 남성에 관한 이야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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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가 몰래 HIV 바이러스 치료제를 먹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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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의 주인공 A씨는 우연히 남자친구가 식사를 마치고 알약을 먹는 것을 목격했다.

 

약을 복용하는 목적이 궁금해진 A씨는 남자친구에게 물어보았지만 남자친구는 알약이 ‘프리어드정’이라고만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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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볼 수 없던 특이한 이름이었지만 평소 남자친구 몸이 좋지 않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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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궁금증은 계속해서 커지자 결국 A씨는 알약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고 충격에 빠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프리어드정은 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HIV 바이러스의 치료제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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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한 네티즌은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바이러스인데 이를 숨기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남자친구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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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만성 B형간염의 치료제로도 쓰이는 알약이니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기 전에 남자친구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생각을 밝힌 네티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