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인터넷에 재하는 ‘익명성’을 이용하여 기상천외한 일들을 저지른다.
악플러, 사칭부터 시작해서 최고의 정점을 찍은 ‘허언증’ 환자까지 가끔은 어이없어서 웃길 정도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자랑은 아니고 예전에 여친이랑 성.관.계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의 내용은 이러했다.
작성자가 관계를 하면 대충 몇칼로리가 나가는지 궁금해서 만보기를 허리에 부착한 뒤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했는데 16000보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는 “그땐 체력이 장난 아닌 시절이었죠 ㅎㅎ”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그런데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이 사람들에게 엄청난 웃음을 선사해주었다.
이것들 이외에도 “전기 감전된 상태로 했나봄”, “딱다구리인가요?” 등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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