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의 아이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비비가 서울 주요 지역별 클럽의 느낌 차이를 전했다고 한다.
지난 3일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제작진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클럽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가비는 “여자가 난간 앞에서 춤추고 있는데 뒤에서 남자가 온다. 그러면 여자의 친구가 대신 남자의 외모를 보고 별로면 여자를 끌고 간다”라고 남자들은 몰랐던 진실을 알렸으며 가비의 말을 듣던 비비는 “난간 그런 건 약간 강남 느낌”이라며 “강남, 홍대, 이태원이 약간 다르다”라고 말했다.
비비는 이태원 클럽은 20대 중반들이 음악 들으러 온 척하면서 문화를 즐기는 느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녀는 이어 “강남은 ‘나 오늘 잘나가는 이성이랑 짝짓기 하러 왔지’ 약간 이런 느낌”이라고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비의 이야기에 흥미를 가진 김이나는 홍대 클럽은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다.
비비는 갓 스무 살 된 사람이 오는 느낌이라며 머리카락을 손으로 배배 꼬는 행동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한편 더 화끈하게 돌아오는 ‘마녀사냥 2022’는 오는 5일 공개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연애 고민을 담은 ‘실시간 고통 정보’부터 ‘썸’인지 아닌지 함께 고민해 보는 ‘그린라이트를 켜줘’, 고민에 빠진 로맨스 사연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로멘트를 써줘’ 등 흥미로운 코너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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