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면 난리 난요”라며 호언장담했던 노유민이 진짜로 예전 NRG활동때의 리즈 시절을 연상케 하는 아이돌 비주얼로 돌아왔다.
지난달 28일 20년 차 장수 아이돌 그룹 NRG가 12년 만에 드디어 신곡을 들고 팬들 앞에 모습을 선보였다.
장수 아이돌 그룹 NRG의 12년만의 컴백이 화제가 되면서 특히 멤버들중 노유민(38)의 확 달라진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컴백 무대에 오른 노유민은 이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였던 통통하고 편안한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날렵한 턱 선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과시하면서 팬들의 환호를 샀다.
과거 NRG활동 당시의 노유민은 순정만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미소년급 외모로 뭇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었다.
하지만 NRG 활동 중단 이후 노유민은 ‘100kg’가까이 나갈정도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후덕한 모습으로 예능프로그램을 활동했다.
당시 노유민은 JTBC ‘화끈한 가족’에 출연해 “내가 살 빼면 난리 날꺼다. 내가 살이 쪄서 아내에게 다행이다”라며 아내를 배려(?)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역변의 아이콘’으로 불린 노유민은 이후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하면서 12년 만에 NRG 활동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피 같은 노력을 거쳐서 그 결과 무려 ’30kg’해당하는 체중 감량에 성공해 과거 자신의 전성기 시절 ‘미소년 꽃미모’를 되찾은 듯한 모습을 선보였다.
미소년 비주얼을 다시 되찾은 노유민의 모습을 보고 누리꾼들은 “역시 잘생긴 본판은 어디가지 않는다,원판불변의 법칙이 적용된다”,”정말 살 빼니까 난리 난다”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NRG는 ’20th세기 Night’이란 데뷔 20주년 기념하기 위한 신곡을 발표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