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 후 가상화폐에 투자를 했다가 거액의 빛을 지게 된 사연이 공개 되었다.
20대 남성 A씨는 암호화폐 투자 실패로 2억 4,000만 원의 빚을 져 대학에 복학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계속 대출을 받아서 쓰고 있다. 또 대출하면 또 빚이니까..” 라며 “엄마가 주택을 산다고 하셔서, 주택담보대출인데 그걸 일주일 정도만 잠깐 달라 해서 투자했다. 그런데 다 청산돼서 0원이 됐다”라고 이야기 했다.
코인 투자자들은 511만 명으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20~30대 투자자는 절반에 가깝다고 한다.
또 다른 대학생 투자자는 “어떤 거래소에 돈을 넣었는데 출금을 안 해주더라”며 “사기범을 잘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정부에 대책을 원했다.
정부는 지난 달 말부터 9개 부처가 암호화폐 사업자 관리 등을 분담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인 열풍에 비극적인 사례를 보고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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