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신경 쓰이는 목주름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참고해야 할 ‘목주름 예방 방법’이 있다.
목은 신체 중 유독 주름이 잘 생기는 부위다. 젊은 나이임에도 목주름이 많아 스트레스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얼굴 피부만큼 목 피부에도 신경 쓰면 목주름을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목은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지만 피부는 얇아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며 “목은 움직임도 많을뿐더러 자외선 노출량도 많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 빨리 노화가 진행된다”고 했다.
목주름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 6가지를 지키는 게 도움이 된다.
1.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목 피부도 얼굴 피부처럼 지속적으로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고 굵은 주름이 생긴다. 이와 함께 피부 속에 있는 진피가 위축되고 탄력성이 떨어져 축 늘어진다.
2. 세수나 목욕 후 목 전체에 보습제 바르기
목 아래서 위로 쓸어올리듯 가볍게 마사지하면서 바르면 보습제가 잘 스며든다. 서동혜 원장은 비타민C나 레티놀, 펩타이드, 아데노신 등 주름 개선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바르면 효과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3. 너무 높은 베개를 베지 않기
높은 베개를 베게 되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고 목 근육이 긴장해 목주름이 생기기 쉽다. 누웠을 때 몸이 수평이 될 정도의 베개 높이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베개 높이는 성인 남성의 경우 약 8cm, 성인 여성의 경우 6~7cm가 적당하다.
4. 평소에 목을 되도록 꼿꼿이 펴기
5. 수분을 많이 섭취하기
6. 틈틈이 목 스트레칭 해주기
좌우, 앞뒤로 각각 목을 쭉 늘리고 3~5초 유지해 충분히 이완시킨다.
잘 참고하여 목주름을 예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