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야와 ‘우결’ 컨셉으로 합방을 했던 아프리카TV BJ 달소미가 갑작스럽게 방송을 그만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달소미는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짧았다면 짧은 시간이고 길었다면 긴 시간동안 제 얘기 들어주시고 같이 웃고 울고 하셨던 우리 달솜팸분들께 감히 이제 마지막이라는 얘기를 하려고 해요”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해 9월 신입 BJ로 데뷔한 당소미는 매력적인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다.
달소미는 10년 동안 쉬지 않고 일하며 너무 지쳐 있었다고 한다. “누구에게 투정 부려본 적이 없는데 팬들을 만나 투정을 부릴 수 있었던 게 너무 좋았다”며 회상했다.
이어 “방송을 하면서 책임감이 너무 커지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았다”라며 “쇼핑몰이든 방송이든 스트레스로 인해 몸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망가지는 것 같아 이렇게 판단을 했다”라고 활동을 중단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달소미는 지난 5월 BJ 세야와 합방을 하면서 얼굴을 알린 BJ로 지난해 9월 아프리카TV 채널 개설 이후 애청자 수 5085명, 구독자 수 28명을 기록했다.
달소미의 본업은 쇼핑몰 CEO 겸 피팅모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