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한 일본 성우가 가난했던 무명시절의 어려움을 고백해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7일 (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일본의 유명 성우 히라노 아야(Hirano Aya, 30)가 과거 했던 인터뷰 내용을 재조명했다.
지난 2014년 히라노 아야는 일본 간사이 TV에서 무명시절 겪었던 생활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무명이었던 2000년대 초반 무렵 샐러드 살 돈도 없어 휴지를 먹으며 허기를 채웠다고 고백해 큰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그는 휴지를 살 돈도 없어 길거리 상인들이 주는 공짜 휴지를 주로 이용했다고.
히라노 아야는 일반 휴지에는 아무런 향이 나지 않아 주로 로션향 휴지를 이용했다고 고백했다.
히라노 아야는 현재 스타 성우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일본 애니메이션 ‘천사의 꼬리’,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러키스타’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성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버틴 그녀의 열정과 끈기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