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의 폭탄 발언의 정의기억연대가 누리꾼들의 몰매를 맞았다.
그런데 이번엔 정의기억연대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16일 조선일보를 통해 나온 기사로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로 마련된 장소를 자신들의 ‘개인펜션’처럼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 펜션은 기부금 7억 5천만원으로 구입한 장소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즉,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목적으로 구매 되었다.
하지만 동네 이장 강모씨에 따르면 이 평화의 집에 “할머니들은 1년에 한 두 번 정도와서 쉬다 가셨는데 최근 1년이상은 한 번도 온적이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에 따르면 “평화의 집이라고 해놓고서 젊은 사람들이 애들을 데리고 와서 술 먹고 고기먹으며 놀다 간 적이 자주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실제로 2016년 5월 27일에 윤미향 전 대표의 개인 SNS에는 “오늘 밤만은 회의는 내려놓고 오손도손 이야기 꽃 피우자고 하네요” 라는 말과 함께 ‘쉼터’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정대협 사람들의 사진이 올라왔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위안부 할머니들 쉼터에서 할머니들도 없이 술을 마시는 것은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