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때, ‘이 음식’ 완전 인싸음식이였다가 이제는 인기가 한물가버린 음식(+사진)
마라탕은 한자로 마(痲)는 저리다 혹은 마비되다, 라(辣)는 맵다, 탕(燙)은 뜨겁다는 뜻으로, 초피, 팔각, 정향, 회향 등을 넣고 가열해 향을 낸 기름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넣고 육수를 부은 다음 채소, 고기, 국수, 두부, 완자 등을 원하는 대로 넣어 끓이는 중국 탕요리이다.
특유의 혀가 저리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한국의 현지화된 마라탕 식당의 경우에는 국물을 즐기는 한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국물까지 마실 수 있도록 향신료의 농도를 낮추고 기름을 적게 쓰고 뼈 육수를 사용하여 국물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각종 토핑을 얹어낸 마라국수, 마라탕면 등의 응용 요리를 라멘이나 짬뽕과 유사한 비주얼로 내놓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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