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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 지역’에 칼 들고 무조건 달려드는 남성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서울 한 지하철역 주변에서 ‘묻지마’ 범죄 미수 사건이 일어나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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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서울 면목동 상봉역, 망우역 일대 조심’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이 칼을 직접 들고 있는 사진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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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최근 지역에 묻지마 사건이 있는 것 같다”라면서 “친구 동생(남자)도 저녁에 걸어가는데 어떤 남자가 갑자기 칼을 꺼내서 따라와 서둘러 근처 편의점으로 피신했다”고 말하며 그때를 회상하며 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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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으로 피신한 남성은 편의점에 들어오자마자 문을 잠그고 남성이 가길 기다렸지만 칼을 든 남성은 밖에서도 칼을 들고 위협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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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잦는 “정말 큰일날 뻔했다”면서 “남자한테도 달려드는 사람이니 여자들은 더 조심해달라. 출몰지역은 면목동 상봉역, 망우역 근처라고 한다”고 말하며 네티즌들에게 주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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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된 글이 퍼지자 중랑구 인근 주민들의 공포가 커졌는데, 어이없게도 이 작성된 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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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경찰서는 해당 글이 퍼지자 즉각적으로 “중랑구 관내에서 묻지마 살인사건 등 강력사건은 1건도 발생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하며 “10월 15일 새벽에 정신질환자가 시민을 과도로 위협한 사건이 있었는데 당일 현장에서 바로 검거해서 정신병원에 입원조치했다”고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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