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저희 가족이 가해자한테 보복 당하지 않도록 제발 도와주세요
완도에서 일어난 사건.
완도에서 일어났던 사건 피해자가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그는 “법원, 검찰, 경찰이 저희를 지켜주리라는 믿음이 없어진지는 오래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완도군에 노화도라는 섬에 거주하는 위 영상의 피해자 아들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가해자는 고의로 저희 아버지를 차로 차버렸습니다. 그리곤 유유히 차에서 내려서는 피해자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차를 왜 막냐며 오히려 소리를 질렀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 주위로는 가해자를 따르는 그의 아내와 직원들이 피해자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가해자를 호위합니다. 더해서 자신의 경고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그 다음은 저희 엄마 그리고 저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는데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라고 얘기했다.
이 사건의 발단은 2009년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되는데 회사의 대표이사를 번갈아가며 운영을 했던 초기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가해자가 일방적으로 대표이사직을 유지하며 가해자의 아들 명의로 개인회사를 만들어 가해자와 그 아들이 함꼐 수년간 횡령, 배임, 사기 행각을 일삼고 피해자를 경영에서 배척하였으며 결국 피해자는 가해자 측에게 민사소송과 형사고소를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가되었고 지금도 그렇게 큰 돈을 횡령했는데도 구속영장이 왜 기각된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또 다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해 가해자가 풀려난다면 다음에는 저희가족을 죽일 것”이라며 “저희 가족을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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