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눈 앞에서 누군가 자.
살. 시도를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119나 경찰을 부르려 시도할 것이다.
여기 한 네티즌 역시 119나 경찰을 부르려다 멈칫하는 사건을 겪었다.
특히 복도식 아파트에서는 복도에서 누군가 무엇을 하는지 다 보이기 때문에 사고들이 눈에 띄기 쉽다.
대낮에 잠깐 맞은편 아파트를 바라봤다가 한 남성이 난간에 걸터 앉아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잠깐 눈을 비비면서 핸드폰을 들었던 남성은 다시 핸드폰을 내려놨다.
맞은편 상대는 난간에 걸터 앉아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단순히 ‘바지’를 털고 있었던 것이었기 때문이다.
식겁한 남성은 “무심코 보면 착시 효과가 있어서 너무 당황했다. 단순히 바지를 터는 거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 역시 “보자마자 식겁했다”, “심령 사진인줄 알았다”, “첫 번째 사진 보고 관종이 난간에 매달려 버티기 놀이 하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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