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되어 핵달달 존예커플이 된 한국여친과 영국남친의 이야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영국 남자 아론은 실제로 50개가 넘는 나라들을 다니며 사진을 찍거나 탐험하는 것이 취미였다.
우연하게 캐나다에 여행을 갔다가 누군가가 올린 캐나다 밴쿠버의 아름다운 사진을 보고 그 계정을 찾아가 보았다.
이 사진은 바로 캐나다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줄기씨가 올린 사진으로 그녀의 계정에는 줄기씨가 올린 자신의 사진들도 있었다.
줄기씨의 외모를 보고 마음이 움직인 아론은 고민을 거듭하다가 DM메세지를 보냈다.
이야기를 나누던 그들은 서로의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생각했고 2개월이 가까운 시간동안 메세지를 계속 주고받았다.
아론은 정성을 다해서 그가 여행하는 동안 찍은 사진과 함께 여행에서 있었던 일을 자세히 설명해줬다.
나중에 줄기씨는 이와 같은 아론의 메세지에 감동을 받았었다고 털어놓았다.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 받던 이들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 것은 아론이 그녀에게 한 번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것.
용기내어 만난 이들은 이내 서로에게 푹 빠져 들어서 발렌타인을 기점으로 사귀게 되었다.
동거를 시작하면서 다툼이 있을 때도 있었지만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이었고 이해하는 만큼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
다른 문화로 만난 이들이 서로를 위해 아론은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줄기는 아론을 마음 속 깊이 존중하며 둘의 사랑이 깊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 존예커플의 사랑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둘다 진짜 선남선녀”, “예쁜 사랑하시길” 등 부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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