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팡 부동산 먹튀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구제역이 제보자에 대해 폭로했다.
15일 오후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팡님께 깊은 사죄드리며 모든 진실을 공개하겠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구제역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하고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양팡님과 가족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point 229 | 1
구제역은 “양팡님 관련 영상들을 자극적이고 저열하게 제작하게 된 경위에는 제보자의 협박과 압박이 있었다”며 제보자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제보자가 직접 대본을 수정하거나 수정 사항을 전달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제보자만을 위한 양팡님을 공격하는 영상이 만들어졌다.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팡님의 녹취 증거까지 있는 해명 입장표명에도 불구하고 사리 분별을 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매도인에게 조종되고 휘둘리고 말았다”고 변명했다.point 152 | 1
끝으로 “저는 제보자에게 이용당하고 쓸모없어지자 버림받았다. 피해자의 가면을 쓴 제보자에게 휘둘려 양측의 의견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공론화에만 눈이 먼 다른 유튜버들을 위해 영상을 올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