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 나오는 투명인간 되는 방법
대한민국 정부에서 지정한 국보 제319호로 허준이 완성한 조선 시대의 의학서. <내경편>, <외형편>, <잡병편>, <탕액편>, <침구편>, <목차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세 동양 최고의 의서 중 하나로 국외에도 명저로 소개되었고 수차례 번역된 바 있다. 또한 2009년 7월 31일,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됨으로서 세계의 유산으로 거듭났다.
1613년에 출판된 ‘동의보감(東醫寶鑑)’은 한국 한의학의 대표적인 서적이며 16세기의 한·중·일 의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그런데 이 동의보감에 ‘투명인간이 되는 법’이 나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의보감은 철저한 실용서적인데 투명인간이 되는 법이 나온다.
실제 조선 중기의 의학자로 유명한 허준이 선조의 명으로 편찬 했던 ‘동의보감’.
그 동의보감 안에 있는 ‘온형법’이라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흰 개의 쓸개와 통초, 계심을 섞어 가루로 만든 다음 꿀에 반죽해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모습을 감출 수 있다. 푸른 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적어 놓았다.
이 부분은 현대사회까지도 엄청난 논란이 되고 있는데 현대에 들어서는 말 그대로 투명인간이 되는 것이 아닌 또 다른 해석이 등장했다.
해석을 여러가지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말 그대로 투명인간이 된다는 해석.
그리고 귀신으로부터 형체를 감추는 방법이라는 해석도 있다.
또 다른 해석은 ‘눈 앞의 형체를 숨기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