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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 호가한다는 아이언맨 ‘로다주’가 착용한 손목시계의 정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화려하게 막을 벗고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손목시계가 재조명 됐다.

지난달 23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시사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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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wristenthusiast’

이날 로다주는 ‘그뤼벨 포지 시계’를 착용하고 있었고, 이 시계에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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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착용한 시계는 천재적인 시계 제작자 로버트 그뤼벨(Robert Greubel)과 스테판 포지(Stephen Forsey)가 설립한 ‘그뤼벨 포지’ 브랜드 것이었다.

Instagram ‘robertdowneyjr’

복잡한 기능을 탑재한 최고급 시계로 알려져 있으며, 로다주가 착용한 투르비옹이 장착된 GMT 레드 골드 모델은 약 61만 달러(한화 약 6억 5천만원)를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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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비옹(tourbillon)은 중력으로 생기는 시간의 오차를 줄이는 장치로, 시계의 5시 방향에 설치되어 있다.

트루비옹은 세계에서 최고급 제조 기술로 손꼽히는 장치이다.

Instagram ‘robertdowneyjr’

로다주가 착용한 시계의 앞면에는 ‘시, 분, 스몰세컨즈(초 단위), GMT,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월드 타임, 투르비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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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전 세계 주요 도시명이 새겨진 시티 디스크와 각 도시의 현지 시간을 알려주는 월드 타임과 서머타임 창이 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뤼벨 포지는 모든 플롯을 담고 있다”는 글과 함께 해당 시계를 착용한 동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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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gettyimagesKorea, (우) Instaram ‘wristenthusi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