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통치 목적으로 북한 지도자에 관한 자료를 국민들에게 배포한다.

 

외부에서 보기엔 황당한 말들 뿐이지만, 북한은 이것을 국민들을 세뇌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북한인은 지도자의 거짓말을 세상의 진리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말도 안되는 북한의 거짓말 15개를 소개한다.

 

1. 김정일은 전지전능하다

 

1994년부터 2011년 사망 전까지 북한을 지도했던 김정일은 신격화 되었다.

 

그의 공식적인 전기에는 김정일이 생후 3주부터 걷기 시작했고 태어난지 8주에 말을 했다고 나와있다.

 

또한 대학생 시절 3년동안 1500권의 책을 썻으며, 6개의 오페라를 작곡했다고 주장한다.

 

김정일은 스포츠도 능란했는데 골프를 처음 쳤을 때 홀인원을 11번이나 성공시켰다고 한다.

 

가장 놀라운 것은 김정일이 태어났을 때 하늘에 쌍무지개가 뜨고 새로운 별이 생겼다는 것이다. 신화가 따로없다.

 

2. 김정은은 신동이다

 

김정은은 아버지에 이어 2011년 권력을 잡게되었고, 이제는 김정은에 대한 전설이 필요했다.

 

북한은 2015년에 ‘김정은의 혁명적 활동들’이라는 책을 출간해, 무려 학교에서 김정은에 관한 설화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책에 따르면 김정은은 3살 부터 자동차를 운전했고, 9살의 나이엔 요트를 조종해 경주를 이길 정도였다고 전한다.

 

3.김정일에겐 초능력이 있다

 

김정일의 전기에 따르면, 그의 신체능력과 지능이 너무나도 뛰어나 화장실을 가지 않아도 됐다고 한다.

 

소변과 대변을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김정일에 기분에 따라 날씨가 변한다고 한다.

 

4. 키를 커지게 해주는 약이 있다

 

160cm였던 김정일은 키가 작은 사람을 싫어했다.

 

1989년 키가 커지게 만드는 약을 발견했다고 홍보하여 이를 시험해 볼 지원자를 찾았다.

 

그러나 지원자들은 약을 받는 대신 모두 무인도로 보내졌다.

 

이는 북한 정부가 소인증이 유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펼친 작전이었다.

 

5.북한의 투표과정은 민주적이다

 

‘민주공화국’ 북한의 투표율은 상당히 높다. 2014년 선거에서 국민의 99.97%가 참여했다.

 

그러나 투표용지에는 한 명의 이름밖에 없었고, 투표자들은 만장일치로 그를 뽑았다.

 

만약 제대로 투표하지 않아 반대표나 무효표를 던지게 될 경우엔, 감시하고 있던 군인들이 총을 겨눈다고 한다.

 

6.북한에선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다

 

북한은 자국의 과학자들이 에이즈, 메르스, 결핵, 그리고 암의 치료법을 찾았다고 홍보한다.

 

따라서 북한은 전세계에서 불치병들의 치료법을 찾은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7.햄버거를 발명한 건 김정일이다

 

2000년에 발간된 북한 신문엔 김정일이 대학생을 위해 햄버거를 발명했다고 쓰여져 있다.

 

정확히는 빵 사이에 고기를 낀 음식을 발명했다고 한다.

 

8. 김정일은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다

 

김정일이 2010년에 종종 입었던 카키색 점퍼와 바지는 전 세계를 휩쓰는 패션이 되었다.

 

그들은 이렇게 외치지만, 진심으로 이 말을 믿고 있는 것일까?

 

9.북한이 기린을 발견했다

 

2012년 북한 언론에 따르면, 한 지질학자가 중국 신화 속의 상상의 동물인 ‘기린’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 상상속 동물 은 사자의 몸에 물고기 비늘과 사슴 뿔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0. 생물학적으로 혼전 임신이 불가능하다

 

북한 사람들은 결혼을 하지 않으면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특히 북한의 여자들이 어렸을 때 부터 이러한 생각에 주입되며, 여자가 아무리 임신을 원해도 혼전에는 임신이 안 된다고 배우게 된다.

 

11.미키마우스는 중국 것이다

 

북한을 여행했던 프랑스인 에릭 레포그는 김정은에게 미키마우스 사진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정은은 “이것은 쥐이며 중국 것이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고 밝혔다.

 

12. 자동차가 건강에 해롭다 

 

 

북한 정부는 국민들이 게으른 것을 경계한다.

 

따라서 자동차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가르친다.

 

자동차의 위해성에 대해 연구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

 

웃긴 것은 정부의 고위관료들만은 자동차를 가질 수 있고, 자동차를 애용한다는 것이다.

 

13. 세계는 북한을 부러워한다

 

북한은 자신들이 행복하고 부유해 보이고 싶어한다.

 

그래서 수도인 평양을 마치 번영에 쌓인 도시 같이 꾸며놓았다.

 

그러나 현실은 평양만 벗어나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빈곤에 허덕인다.

 

실제로 북한에선 굶어 죽는 일이 발생했고, 북한은 전 세계에서 인권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14. 북한은 세계 2위로 행복하다

 

북한 연구진은 가장 행복한 나라는 중국이고, 그 뒤를 북한이 따른다고 발표했다.

 

반면 가장 불행한 나라는 미국이라고 한다.

 

그들은 북한이 행복한 이유를 위대한 지도자 김정은의 공로로 돌린다.

 

15. 한국에선 북한인을 받지 않는다

 

김정은은 자비로워 북한으로 넘어오는 한국인을 받아주지만, 한국에선 그렇지 않다고 가르친다.

 

귀순하는 북한인들을 남한이 쏴죽인다는 것이다.

 

정작 총을 드는 것이 누구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