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젊은이들 문화의 중심지 홍익대학교가 교내 리모델링으로 인해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홍익대학교 측은 지난 24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새롭게 단장한 서울캠퍼스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과 함께 홍익대학교 측은 “이 공간에서 생활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어서 볼 수 있길 바랍니다”라는 문구로 기대감을 밝혔다.
그런데 리모델링 사진들 중에서 홍익대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일체형 책상”이었다.
심지어 그냥 “일체형 책상”도 아니라 “바퀴가 달린 일체형 책상”이었다.
“일체형 책상”은 8, 90년대에는 강의실에 흔히 볼 수 있었지만 많은 단점들로 인해 현재는 자취를 많이 감춘 편이었기에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의자를 보고 불만을 토로했다.
심지어 학생들은 해탈한듯 “졸다가 드르륵 굴러가겠는데”, “저거 보행기 아님?”, “월E 살아남은 인류” “저걸로 카트 하자”, “22세기가 이런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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