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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랑 창원 많이 갑갑냐?”…모두를 경악하게 한 소개팅남의 맞춤법 수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여성이 맞춤법을 틀리는 소개팅남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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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개팅남의 충격적인 맞춤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어느 날 작성자 A씨는 주선자, 소개팅남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소개팅남이 보낸 글을 보고 충격받았다.

 

소개팅남이 “많이 갑갑냐?”고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황한 A씨가 “설마 가깝냐고 물어보신 거예요?”라고 하자 소개팅남은 “맞아요. 제가 국어에 약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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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6살이나 됐는데 ‘갑갑냐’라는 말을 쓰는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맞춤법 때문에 마음이 식었다. 이제 소개팅남이 무슨 말을 해도 머리에 안 들어오고 짜증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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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그는 “나도 맞춤법을 완벽하게 아는 건 아니지만, ‘갑갑냐’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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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외국인 수준이네”, “‘회계망측’ 이후로 또 신선하고 끔찍하다”, “예전 소개팅남은 ‘크리스마스2부에 뭐하냐’고 물어보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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