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나날이 발달해가면서 직접 ‘소설’까지 작성할 정도라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공지능이 작성한 야한 소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의 내용은 이렇다.
신혼 첫날밤 부부이며 주인공은 신부다.
“나는 남편이 처음으로 나의 안에 사정할 때 양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싸 붙잡고 있었다. 남편은 나의 눈의 눈물을 닦아 준다”
“우리는 우리의 새 집을 사고 나는 그에게 내가 임신했다고 하자 남편은 나를 들어올리며 빙글빙글 돈다”
“부모님 기념일에 바클라마 만드는 법을 배우는데 남편은 미라루로 나의 코를 후려치고 난 남편의 작은 엉덩이를 후려쳤다”
“임신한 배를 쓰다듬고 있을때, 남편에게 아직도 ‘내가 매력적이냐’라고 물으니 남편은 카운터 너머로 나를 눕히고 내가 신음소리를 지를 때까지 그곳을 핥는다”
“시아버지의 뇌졸중에 대한 전화를 받았을 때 우리는 레스토랑에 있었다. 장례식은 멋졌다”
“나는 잠에서 깨어나 남편이 우는 것을 발견했다. 시아버지가 남편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하고 끝으로 남편과 사랑을 나눈다”
“시어머니가 나를 병원에 태워다주고 나는 아름다운 사내아이를 낳는다. 장인의 이름을 따서 아들의 이름을 지어준다”
“아들에게 젖 먹이고 있을 때 남편이 어디 있는지 궁금해하자 한 경찰관이 도착해 내게 남편의 사고에 대해 말해준다. 장례식은 멋졌다”
“아들을 유치원에 내려준다. 아들은 나의 손을 꽉 쥐고 놓지 못한다”
“아들은 중학교에 재학 중인데 내가 술 마시는 것 때문에 나와 다툰다”
“아들은 지금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어느날 밤 아들이 술에 취해 귀가하자 내가 방에서 술을 마시고 울자 아들은 나를 붙들고 ‘괜찮아 질거야’라고 말한다. 나는 아들에게서 남편의 모습을 너무나 많이 본다”
“나는 지독한 실수를 저질렀다. 술에 취했고 나약했고 너무 외로웠다. 아들의 입술은 부드럽고 아들의 것은 크지만 상냥하며 내가 살아 있음을 느꼈다. 나는 아들이 나의 안에 사정할 때 아들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잠든다”
“아들이 나를 역겨운 것을 본 것 마냥 바라본다. 나 자신이 부끄럽다”
“나는 화장실에서 아들을 발견했다. 장례식은 멋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로봇 대가리 깨야된다. 망치 가져와라”, “소름 돋는다”, “장례식은 멋졌다 반복까지라니. A.I.인 거 몰랐다면 그냥 특이한 단편선 같다”, “저세상 전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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