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상에 한국에 대한 욕이 조직적으로 퍼지고 있다.
한국을 욕하는 누리꾼들은 아프리카 토고, 아시아 몽골,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으로 표기되기에는 다양한 국적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그들의 국적이 사실일까?
인하대학교 보안동아리 ‘New Heart’는 한국을 욕하는 외국인들의 IP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보안동아리는 해킹 관련 공부를 하며, 코딩 능력이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IP를 추적한 결과, 한국을 욕하는 누리꾼들의 최종 국가가 모두 JP(일본)로 밝혀졌다.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이 유튜브, 트위터와 같은 SNS 상에서 한국을 집요하게 폄하한 것이다.
심각한 점은 그들이 조직적으로 한국에 대한 비하와 욕설을 자행했다는 사실이다.
해당 분석은 지난 2012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최근 비슷한 행위가 나타나자 재조명되었다.
한편 2012년 당시 배우 김태희도 ‘독도는 한국땅’이란 발언을 했다가 일본 CF가 취소되는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일본에 조직적인 댓글 부대가 있는 것인지, 개인이 시행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