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환자 10명 중 9명이 먹었다는 ‘이 열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의문을 가지면서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구강암 환자 10명 중 9명이 먹었다는 ‘이 열매’ 뭐길래..”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걱정스런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구강암 환자 90%가 복용했다는,,”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빈랑 열매는 덜 익었을 때에는 녹색이지만 다 익으면 귤이나 감과 비슷한 짙은 주황색을 띄며, 열매의 크기는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으며 여러 개가 한 가지에 달린다.
한의학에서는 위와 치아를 건강하게 한다 하여 약재로 삼으며, 빈랑 열매를 씹으면 각성효과를 볼 수 있다.
인도나 대만, 사이판,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각국 여러 사람들이 많이 씹는데, 인도에서는 빤, 대만에서는 삥랑,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피낭, 미얀마에서는 꽁야, 영어로는 비틀넛(betel nut) 등으로 불린다.
대체적으로 베틀후추잎에 빈랑만, 혹은 그 외 다른 향신료나 담배를 함께 싸서 씹는다.
빈랑 열매가 염료 재료로도 쓰일 정도라 자주 씹으면 당연히 이가 변색되고 또한 적갈색 침이 마구 흐르기 때문에 침을 자주 뱉게 된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침을 뱉지 말라는 경고문이 여기저기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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