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성인 올빼미는 밤이 되어도 보기가 힘들다.
그들은 가장 똑똑한 새 중 하나여서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에서는 밤에도 보기 힘든 올빼미를 낮에 발견하고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황갈색의 털을 가진 이 올빼미는 햇빛이 뜨거운 낮에 목욕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래 영상으로 신기한 이 광경을 만나보자.
<영상>
영상 출처 : @Robert E Fuller
영상에는 올빼미가 대낮에 목욕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랑스러운 장면에서 올빼미는 날개를 펴고 몸을 구석구석 닦으며 자신의 목욕시간을 온전히 즐기고 있다.
행복한 올빼미의 목욕 장면은 노스 요크셔의 한 마을에서 야생동물 사진 작가인 로버트 풀러(Robert Fuller)에 의해 촬영 되었다.
그의 다른 사진들은 현재 영국의 자연 관련 민간 단체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로버트의 갤러리에는 매년 약 7,000명이 방문해 그가 찍은 멋진 사진들을 감상하고 간다.
한편 누리꾼들은 올빼미가 목욕하는 영상을 보고 “올빼미 귀엽다”, “처음 보는 광경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