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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보다 더 예뻐 화제였던 여성이 선택한 ‘의외’의 직업


대만 출신의 바둑 기사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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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에서 개최된 제 2회 센코(扇興)배 세계 여성 바둑 최강전에는 아름다운 미모로 화제를 모은 선수가 등장했다.

대만과 호주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헤이자자(24)’ 7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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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자자 페이스북

헤이자자는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바둑 실력까지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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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둑 중계진들은 “천 년에 한 번 나올만한 미모의 기수”라며 그녀의 외모에 감탄을 보내기도 했다.

서울신문
헤이자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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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자자는 언뜻 보아도 여배우와 같은 출중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녀는 바둑판에서 집중을 하는 진지한 모습이 차가운 냉미녀 분위기를 풍기며 더욱 인기를 모았다.

헤이자자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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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헤이자자가 바둑 중계에 등장하자 마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본 사람들은 헤이자자가 왜 연예인이 되지 않았을까 의아함을 표출했다.

사실 헤이자자는 바둑 기사 겸 연예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헤이자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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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미 4살 때부터 아역 출신으로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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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외에도 피아노, 서예 등 다양한 재능을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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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대만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채결하며 “바둑과 연예계 활동 모두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포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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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에 한번 나온다는 미모의 바둑 기사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