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훈련소에서 훈련병 흡연을 허용 검토 중이라고 한다.
1995년 전면 금연 시행 이후 26년 만에 변경되는 사항이다.
그동안 훈련병들은 금연에 대한 고통을 호소해왔다.
1995년 당시 육군훈련소는 ‘장병들의 건강과 전투력 향상’을 명분으로 금연 방침을 실시했다.
군대 내 인권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흡연권을 보장해달라는 요구가 커지자흡연 허용에 대한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일부 인권 단체도 “흡연 규제는 지나친 인권 침해”라고 지적한다.
다만 흡연 욕구를 참는 것도 훈련의 일부라는 지적이 이어지며, 많은 이들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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