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들은 항상 당연하게 먹지만 수도권 사람들은 거의 못 본 음식의 정체
여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글쓴이 A씨는 “주로 부산에서만 먹는다는 감자사리.jpg” 라는 제목의 글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A씨는 “주로 아구찜, 닭갈비에” 라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감자에 포함된 단백질은 절대적인 함량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질좋은 단백질이라고 한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을 기준으로 한 순위에서 우유, 계란에 이은 3순위라고 한다.
또 영양적으로는 쌀밥이나 고구마에 비해 칼로리나 탄수화물 함량은 현저히 낮은 편이나, 혈당지수(GI)가 밥과 비슷하고 고구마보다는 높은 편이라 혈당으로의 전환이 빠르고, 이 때문에 에너지로 소모하지 못한 잉여 당분이 생기기 쉬워 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운 편이다.
즉, 살찌기 쉽다.
전분이 많기 때문에 맑은 국물을 내기 어렵다는 것도 단점이다.
카레같이 점성이 필요하고 자극이 강한 요리를 할 때에는 이것이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맑은 국에 넣으면 끓이면 끓일수록 전분 때문에 국물이 텁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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