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초등학생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손까지 들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한문철TV에는 “신호가 바뀌었는데 그냥 달리던 모닝이, 손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를 치고 말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고 한다.
영상은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을 담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제보자의 차량은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 앞에 멈춰 섰고 한 아이는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고 전했다.
제보자 차량이 앞차와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약간 이동을 한 순간, 뒤에 있던 모닝이 옆 차선으로 이동해 그대로 횡단보도를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모닝은 그대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와 충돌을 했다. 다행히 어린이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도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본 한문철 변호사는 “어린이 잘못은 하나도 없다”라며 “모닝 운전자는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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