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무기력하며 아무것도 하기 싫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라이프핵은 ‘번아웃’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무기력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이에 대한 연구도 증가하고 있다.
보통 큰 프로젝트를 끝낸 뒤 목표의식이나 의욕이 사라지면서 번아웃 증후군이 생기기 쉽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은 명확한 것과 덜 명확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 명확한 증상들
-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 매일 먹는 음식이나 평소 즐겨먹던 음식이 맛이 없고 식욕이 없다.
- 희망이 없는 것 같고 우울함, 죄책감이 들거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등 부정적인 생각이 자주 든다.
- 덜 명확한 증상들
- 사회 생활에 거부감이나 반감이 생기고 누군가 말을 거는 것 자체가 싫어졌다.
- 학교에 가거나 출근하는 것이 싫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있는 것도 싫고 다 재미가 없다.
- 일상적인 업무나 과제에 평소와 같은 기량을 발휘하기가 힘들다.
위의 증상을 보이는 번아웃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호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냉소적인 사고방식과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또 성취감이 떨어지고 일에 있어 효율성도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번아웃 증후군은 왜 생기는 것일까?
- 일과 관련된 원인들
- 성에 차지 않는 일을 한다.
- 압박감이 심한 업무환경
- 기대에 부응해야 된다는 압박감
- 삶과 관련된 원인들
- 연인관계가 건설적이지 않아 지친다.
- 잠이 부족하다
- 성격과 관련된 원인들
- 완벽주의자
- 자신과 세상에 대한 비관적인 태도
- 모든 상황을 지배하려는 성격
#번아웃 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 어디서 잘못된 것인지 파악해야 된다. 일, 사회적 관계, 본인의 성격 중 어떤 것이 문제인지 파악한다.
- 그 문제가 왜 본인에게 스트레스 혹은 큰 압박감을 주는지 정리해본다.
- 해결할 수 있는 작은 부분부터 즉각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눈덩이를 굴리듯 작은 부분부터 조금씩 쌓인 성취감은 더 큰 성취로 이어질 거름이 된다. 이후 의욕이 다시 생기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만약 본인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된다면 ‘삶의 질’을 우선순위로 해서 인생을 다시 설계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음의 조언들을 꼭 새겨 두자.
1.싫은 것에는 꼭 “NO”를 외치자.
2.새로운 것을 배우며 창의성을 키우자.
3.잠은 단순히 피로 회복의 문제가 아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 잠은 꼭 필요하다.
4.스마트폰 및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진정한 휴식을 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