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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언니’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아낌없이 베푸는 이효리의 ‘훈훈’ 가득한 일화 6가지


얼마 전 시즌2를 시작한 ‘효리네 민박’이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별다른 갈등 없이 민반집을 여는 단순한 내용에 시청자들이 환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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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효리의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 덕분일 것이다.

‘쎈언니’로 통했던 그녀는 민박집에선 정 많은 외할머니의 향기를 풍긴다.

자신의 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잘 먹이겠다’는 일념아래 아낌없이 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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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인간미 넘치는 이효리의 ‘훈훈’ 폭발하는 과거 미담들을 소개한다.

 

1. 수십억 계약금을 포기하고 기존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키다

on style @이효리의 X언니

과거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왔던 이효리는 엠넷미디어의 20억이 넘는 계약금을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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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시절부터 같이 했던 매니저 길종화 씨가 기획사를 차렸기 때문이다.

이효리는 그곳에 둥지를 틀며 예전부터 함께한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킨다.

심지어 이효리는 길종화 씨의 결혼식에서도 직접 사회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2. ‘암투병’ 아버지를 위해 곡을 발표한 타이거 JK를 도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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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

대한민국 래퍼 타이거 JK는 암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살자’라는 노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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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타깝게도 곡이 공개되고 4개월동안이나 무대를 설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를 알게 된 이효리가 타이거JK에게 “연말 무대를 함께 서 줄 수 있겠냐”며 콜라보를 제안한다.

둘은 지난 2013년 MBC 가요대제전에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무대 후 타이거JK는 “방송 기회를 만들어준 이효리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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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락사 직전 순심이를 입양하다

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의 반려견으로 유명한 순심이는 사실 유기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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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이효리가 안락사 직전의 순심이를 데려와 7년동안이나 키우는 중이다.

순심이 외에도 이효리는 유기견들에게 관심이 많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재능기부를 하며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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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인 사진 작가를 직접 나서서 도와주다

코스모폴리탄

‘톡톡톡’이라는 곡의 활동을 했을 당시에 이효리는 무명 포토그래퍼 홍장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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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홍장현의 작품을 살펴보고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먼저 요청한다.

본인 화보 촬영 이후에도 자신의 지인들에게 무명의 사진작가를 소개시켜 준다.

현재 홍장현은 대한민국 1등 사진작가로 꼽히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5. 해고된 쌍용 자동차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로 CF를 제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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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일

2014년 쌍용차 노동자들이 대거 해고되는 사태가 있었다.

이효리가 이 사건을 접한 후 “해고 된 노동자들이 복직된다면 쌍용자동차의 신차 광고에서 비키니를 입고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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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녀는 자신의 SNS에 무료 출연 의사를 밝히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6. 핑클 시절 어려운 회사를 위해 정산을 미루다

mbc 라디오 스타

지난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효리는 스스로 정산을 미룬 경험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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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핑클 시절 사장님이 힘들어해서 이번 달 정산은 안 받겠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당시 소속사 대성 기획은 재정이 어려운 상태였다.

그녀는 이 결단 때문에 소속사 사장과 열애설 등 수많은 루머를 겪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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