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자택이 등장해 화제를 몰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한끼줍쇼’ 성북동 편에서는 유이와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들은 성북동이 서울의 3대 부촌인 만큼 프로그램에서 저녁 한 끼를 얻어 먹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출연진은 식사를 할 수 있는 집을 찾아다니던 중 유독 높은 담장과 커다란 대문을 가진 한 2층 저택에서 멈춰 섰다.
프로그램 mc인 이경규는 벨을 누르려던 찰나 대문 앞에 붙은 문구를 발견했다. 바로 ‘용무가 있으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000과장’ 이라는 내용이었다.
출연진들은 “벨 누르기 전에 과장님한테 연락해 달라는 집이다. 안 되겠다”고 포기하며 다른 집으로 향했다.
방송 내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지만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한끼줍쇼’에 등장했던 해당 집이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집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신혼집에 대해 집중 조명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녹화 당시 출연진들은 해당 집이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이 이를 알아채면서 뒤늦게 화제가 된 것이다.
한편 성북동 언덕에 자리 잡은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저택의 시가는 2015년 기준 85억 원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