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에 지어진 ‘폐가’를, 리모델링을 했는데 충격적인 전후 차이 (+사진)
건물의 기본적인 형태는 그대로 둔 채로 인테리어나 구조 등을 수선하여 사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낡은 건축물을 부수고 새로 짓는 재건축과는 다르며, 토대를 제외한 모든 것을 뜯는 대폭적인 개장에서부터, 작게는 벽지나 바닥재를 갈거나 소품을 교체하는 등의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건물을 타 용도로 개조하는 것 역시 리모델링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는 세대 내부 인테리어나 배관교체 등을 하는것을 리모델링이라고 지칭하지만, 주택법에 의거하여 공동주택을 대대적으로 증개축 하는 행위도 리모델링이라고 한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무척 불편하므로, 이사갈때나 올때 아니면 하는게 아니다.
물론 기존에 계속 거주하던 집이고 이사할 계획도 없으면 그냥 잠시 옥탑방 등에서 단기월세로 지내며 리모델링을 강행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최근에는 기존 건물주가 나이가 들고 자녀가 독립할 때가 되자 자녀들의 주거비용이 과다해지면서 공간구조를 개조하려는 리모델링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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