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연예인들은 재력가들을 만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경우가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걸그룹 카라의 리더이자 독보적인 ‘여신규리’로 이름을 알렸던 박규리는 2019년, 데뷔 13년 만에 열애설이 났다.
박규리의 열애 상대방은 바로 7살 연하의 큐레이터 송씨였다.
두 사람은 한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고, 공통 관심사인 미술로 호감을 쌓았으며 연인관계로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송씨가 동원건설이라는 기업의 자제로, 153억에 달하는 미술품을 낙찰 받을 정도의 엄청난 재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자 수 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6월, 송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으며, 그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로 다른 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그의 동승자였던 여성이 내려달라고 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역주행을 했다.
더 놀랄만한 사실은 동승자가 여자친구 박규리가 아닌 다른 여성이었다.
사건이 커지자, 송씨는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지만 운전을 못하겠다고 해 술김에 운전대를 잡았다”라 말도 안되는 해명을 내세웠다.
음주운전의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박규리는 송씨와 결별을 했다.
게다가 그가 얼마 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해, 그동안 나이를 속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1995년생, 박규리의 7살 연하 연인으로 알려졌던 송씨는 사실 2000년생으로, 12살 연하였다.
박규리는 이것조차 이제야 알았는지 인스타그램에 ‘인류애 상실’라 글을 공개해 충격적인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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