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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삼겹살을 키워 먹을 수 있는 기술 개발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텃밭에서 상추를 키워 먹듯이 집에서 삼겹살과 베이컨을 키워 먹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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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기업 하이어 스테이크는 동물 세포를 배양해 실험실에서 삼겹살과 베이컨을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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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 스테이크의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벤저미나 블라그는 “실험실에서 각각 50%와 70%가 배양된 세포로 이루어진 삼겹살과 베이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직 해당 기술을 사용화하기까지는 많은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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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고기를 동물 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기술은 동물을 사육하고 도축하는 작업을 생략하고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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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 스테이크 측은 “해당 기술을 발전 시켜 올해 안에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든 고기의 시식회를 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이어 “2022년까지 배양육 삼겹살을 시판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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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쌈 채소랑 고기 모두 집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빨리 삼겹살 제작 키트가 대중화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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