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닝 한번했다가 인생 역전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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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tan. 햇빛에 피부를 그을리는 행위, 또는 이를 통해 피부에 발생한 그을림을 가리킨다.
당연히 원인과 목적을 불문하고 일광에 의한 피부 착색을 모두 선탠이라 부르지만, 비영어권에서는 미용이나 건강 목적으로 고의로 그을린 것만을 선탠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선탠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미용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건강을 목적으로 할 수도 있다.
건강 목적의 선탠은 비타민 D의 생합성을 목적으로 한다고 한사람은 콜레스테롤을 피부에서 콜레칼시페롤, 즉 비타민 D로 전환할 수 있는데 이 때 태양광이 필요하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각기병, 골연화증 등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욱이 비타민 D가 자연적으로 함유된 식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선탠은 건강에 중요할 수 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햇빛(정확히는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키면 된다.
그러면 피부 진피 기저층이 이에 반응하여 멜라노솜이란 소포 내에 멜라닌을 담아 표피로 올려보내고, 표피 세포는 멜리노솜을 잡아먹어 세포 내로 들여보낸 뒤 그 안의 멜라닌 색소를 세포질 내로 방출시킨다.
멜라닌은 세포 핵을 둘러싸 자외선으로부터 핵 내의 유전물질(DNA)을 보호한다. 자외선은 유전자를 손상시켜 치명적인 질병인 피부암을 유발하므로 이는 매우 중요한 방어기전이다.
참고로 피부암의 치사율은 매우 높으니 가급적 선탠은 하지 말도록 하고, 선스크린을 피부에 도포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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